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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큰탈 해탈
일탈 큰탈 해탈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혜숙
  • 출판사문학아카데미
  • 출판일0000-00-00
  • 등록일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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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적별보궁 앞에 서 있었다. 비로소 법당 앞 붉은 꽃 나풀대며 떨어지고 찾아온 빈객 고목처럼 서 있었다. 적멸이라는 언어 앞에 온 육신 죽이고 너무 많아 벅찬 허욕들을  꽃잎처럼 떨구고 있었다.' 

시인은 '빈객'에서 남도 지방의 고찰을 다니면서 산사를 찾는 일을 통해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며 자신을 성찰할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삶의 허허로움, 부질없는 욕심 삶의 미혹한 숲길, 그런 것으로 부터 벗어 나고 싶은 삶의 욕구도 잘 표현하였다.

목차

1. 독자를 위하여
 2. I. 그 겨울
 3. 산문山門에서
 4. 동백꽃 피다
 5. 동해안에서
 6. 사과나무
 7. 그 겨울
 8. 비어 있음에 대하여
 9. 12월
 10. 산이 가까이 있다
 11. 신년 산행
 12. 봄꽃이 꿈처럼 휘날린다
 13. 나무 그늘
 14. 봄날
 15. 적멸 4제
 16. 강가에서
 17. II. 대구를 말리면서
 18. 어떤 화장火葬
 19. 반딧불 1
 20. 반딧불 2
 21. 휘파람
 22. 풍물패
 23. 슬픔이 슬픔에게
 24. 의문
 25. 창
 26. 방에 대하여
 27. 겨울 나무
 28. 열매
 29. 대구를 말리면서
 30. 개똥벌레 소식
 31. 강경에서
 32. 문패
 33. III. 별이 된 이름들
 34. 일탈, 큰탈, 해탈
 35. 별이 된 이름들
 36. 12월의 끝에 눈이 나리다
 37. 접동새
 38. 개나리꽃
 39. 창룡사
 40. 별빛 맞으며
 41. 남한산성
 42. 말의 나라에선 고삐가 싫다
 43. 통영에서 1
 44. 통영에서 2
 45. 어떤 나무들
 46. 이별
 47. 땅뺏기
 48. Ⅳ. 대숲
 49. 대숲
 50. 퇴촌
 51. 경주 박물관에서
 52. 무제
 53. 보리밥
 54. 썩는다는 것에 대하여
 55. 빙어와 황복에 대한 상징적 성찰
 56. 태백
 57. 까치
 58. 달처럼
 59. 봄
 60. 편지
 61. 시가 씌어지지 않는 밤
 62. 배추를 절임
 63. 망초꽃
 64. 자벌레
 65. Ⅴ. 시인의 에스프리
 66. 텅빈 언어와 허방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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