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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서란
도공 서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손정미> 저
  • 출판사마음서재
  • 출판일2019-11-26
  • 등록일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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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려청자는 어떻게 시대정신이 응축된 명기(名器)가 되었나?”

신라-고구려-고려로 이어지는 손정미 작가의 역사 3부작
치밀한 고증으로 그려낸 가장 입체적인 고려를 만나다!
착실한 취재와 꼼꼼한 자료 조사,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답사를 통해 우리 역사를 소설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온 손정미 작가가 2년여 만에 신작을 펴냈다. 일간지 기자에서 소설가로 전향한 그는 삼국통일 직전의 신라를 무대로 한 첫 역사소설 《왕경(王京)》에 이어 고구려의 위대한 영웅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그린 《광개토태왕》을 펴냈고, 역사 3부작으로 신작 《도공 서란》을 출간한다.

《도공 서란》은 고려 전기를 배경으로 소녀 도공 서란의 성장을 통해 고려청자를 탄생시킨 장인들의 예술혼과 고려청자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소설로 구현해 보여준다. 또한 주인공 서란이 역사의 격랑에 휘말리면서 조우하게 되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과 외교의 귀재 서희 등 외세의 위협에 지략으로 맞섰던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그려낸다. 다른 시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고려시대를 생동감 넘치는 역사 드라마로 재현해 찬란한 중세를 펼쳤던 고려의 기상과 활력을 오롯이 담아낸 소설이다. 책의 앞쪽에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7점을 화보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고구려의 자랑스런 후예임을 표방한 고려는 기상이 하늘에 닿을 듯했고, 하늘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강했다. 개경의 가장 번화한 곳에 죽을 끓여놓고 배고픈 사람들이 먹게 할 정도로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쳤다. 주린 자를 배려할 줄 알고 염치를 알았던 아름다운 민족이었다. 고려청자는 그러한 시대정신이 응축된 명기(名器)였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20년간 문화부,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 기자로 활동했다. 사회부 경찰 출입 기자로 사건·사고 현장을 취재했으며, 조선일보의 첫 정치부 여기자로 여야 정당을 출입했다.
문학 담당 기자 시절 고 박경리 선생으로부터 소설을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소설가가 되기 위해 2012년에 신문사를 나왔다. 그리고 2년 뒤, 삼국통일 직전의 경주를 무대로 한 첫 역사소설 《왕경王京》을 발표했다. 이어 고구려의 위대한 영웅이자 세계사적으로 거대한 족적을 남긴 광개토태왕을 심도 있게 연구해 2017년에 장편 역사소설 《광개토태왕》을 출간했다. 또 다른 소설인 《도공 서란》에서 그는 고려청자를 빚은 도공들의 예술혼과 거란의 침입에 맞섰던 강감찬의 귀주대첩을 실감나게 그려 고려의 활력과 자신감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목차

1부 개경의 청자방
벽란도의 무희
개경의 다점
기이한 청자방
복면 사내들
거란 청년
청잣빛 바다
교방 기녀
천하제일의 장인들
낭도들 속으로
산중 수련
팔관회
궁인 김 씨의 진귀한 보물
계집이 어찌 끼어서
신라 귀골 김무애
거란 귀족 소무
요나라
황족의 사냥
청자를 사랑한 공주
서란을 찾아온 발해인
널 두고는 안 가
하늘의 보물은 푸른 것에서 나온다

2부 하늘의 보물
강감찬
고려 황제 왕순
여도공
마례
그릇을 빚어 천도를 이룬다
별의 기운
발해로 간 마례
금가루 유리잔을 연인에게
천추황태후와 정병
기운이 흘러나오는 청자
마례와 인청
구룡정병
황제를 속인 자
강은천
임박한 전쟁
야율융서
다점의 낯선 그림자
청자장구
광풍처럼 덮쳐오는 오랑캐
선지자 서희
귀주대첩
하늘에 새겨진 장구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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