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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실업자 마다스ㆍ온띠베로스는 먹고 살아 가기도 막연하였지만 늘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얼마나 행복에 차 있고 행복감에 젖어 있는 모른다고 허풍을 친다.
 그는 맏딸 마리아ㆍ후안나, 알낄레스와 일곱 살짜리 엑끄또르, 삼남매와 장님을 데리고 큰 아버지의 농장으로 간다. 
 그들을 반겨맞는 마다스ㆍ온띠베로스의 큰아버지, 그러나 마다스ㆍ온띠베로스는 넓은 무과나무 숲을 보고 머리에는 다른 계산을 하고 있었다.
 그는 큰아버지를 졸라 갈대를 베어

목차

1.  문턱에 고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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