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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판자촌에 사는 열 살짜리 집시 소년 마이토의 아버지는 어느 날 감옥에 끌려간다. 아버지를 기다리는 마이토는 수산나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편지를 주고받게 되는데, 아버지는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행복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믿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스페인 어린이 문학상인 '알라 델타 상'을 수상한 작품.

목차

이 이야기는 세세냐에 사는 마이토 판두로라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마이토의 아버지는 산탄데르에 있는 두에소 교도소에 있습니다.
수산나 선생님은 다시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마이토는 목동들의 땅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편지는 그림이었습니다.
마이토는 수산나 선생님에게 종이와 연필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많은 편지들이 오갔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상상해서 그려야만 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전에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릅니다.
수산나 선생님은 그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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