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두 소년 : 양영제 르포소설
두 소년 : 양영제 르포소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양영제> 저
  • 출판사arte(아르테)
  • 출판일2022-03-29
  • 등록일2022-05-24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그때를 말하면 마을 사람들은
죄다 입을 다물어버리기 일쑤였다”
끝나지 않은 전쟁과 남겨진 이들의 굴레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르포소설 『여수역』 양영제 작가의 신작


한국전쟁 중인 1950년 8월 3일, 전라남도 여수 안도의 이야포 바다 위에서는 미국 공군기에 의한 피난선 학살이 자행됐다. 이 사건의 생존자들은 숨을 죽인 채 사건에 대해 발설하기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세상이 민주화되면서, 생존자와 목격자 증언이 하나둘 나왔고 드디어 정부에서도 이야포 사건의 잘잘못을 가리는 일에 나섰다. 그 결과, 여수의 안도 이야포 해변에는 그날의 억울한 죽음을 달래기 위한 위령탑이 세워졌다. 『두 소년』은 이 사건의 마지막 생존자 증언과 마을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자료 조사를 거쳐 가공한 르포소설이다.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이야포 사건을 좇아 ‘사실’ 너머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저자 양영제는 여수 토박이다.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아버지의 무덤』으로 등단한 저자는 여순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르포소설 『여수역』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끈질기게 책임을 묻는다. 여순사건의 심층 구조를 치밀하게 드러낸 전작 『여수역』 집필을 위해 수년 동안 안도와 인근 섬들의 피해 내용을 조사하러 다니며 이야포 학살사건 목격자의 증언을 채록해 왔고, 낚시꾼으로 위장한 채 주민들과 친밀관계를 유지하면서 목격담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책 『두 소년』이 미군기에 의한 이야포 피난선 학살사건의 실체를 정교하게 드러내면서 한국전쟁을 재인식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저자소개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자랐다. 여수 동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아버지의 무덤』으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이혼현상을 사회심리적으로 파헤친 『재혼하면 행복할까』가 있다.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상담심리 강사다. 故 오영경 남편이며 희민, 희송, 희천이 아빠다.

목차

1장 방주
2장 번제
3장 부활
4장 드엉

추천의 글  멈춘 시간 1950

작가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