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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환경오염과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이 땅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 중 43종의 모습을 섬세한 세밀화와 구체적이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담아낸 책입니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잘못된 선입견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늑대, 사나운 동물로 여겨져 멸종 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 등 안타깝게 사라져가는 생명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 땅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끝이 없는 욕심과 무분별한 개발을 멈추지 않는다면 인간들도 결국 이 생물들처럼 자취를 감추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합니다. 인간을 비롯한 자연의 거대한 순환고리는 아무리 하찮은 생명이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야 비로소 올바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빼어난 생물도감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는 책입니다.

목차

감수인의 말
글쓴이의 말
포유류
호랑이
표범
늑대
여우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산양
수달
바다사자
붉은박쥐
조류
노랑부리백로
황새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혹고니
흰꼬리수리
참수리
검독수리
매
두루미
넓적부리도요
청다리도요사촌
크낙새
양서·파충류
구렁이
어류
감돌고기
미호종개
흰수마자
꼬치동자개
퉁사리
곤충류
장수하
늘소
두점박이사슴벌레
수염풍뎅이
상제나비
산굴뚝나비
무척추동물류
나팔고둥
귀이빨대칭이
두드럭조개
식물류
한란
나도풍란
광릉요강꽃
매화마름
섬개야광나무
돌매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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