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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심술사 겸 성격 해설자인 주인공은 늘 자신이 하는 일이 티볼리의 정신적인 면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때 그도 한때 관청에서 안정된 좋은 자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돌팔이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모범적인 공복(公僕)이었다.  사랑하는 아내도 있었지만 그의 아내는 백만부자인 남자와 눈이 맞어 결국에는 그와 이혼을 하고 말았다. 
 술을 마셨다, 지위를 잃었다, 친구를 잃었다, 사회적 위신을 잃었다, 집을 잃었다. 그래서 마침내 티볼리로

목차

1.티볼리의 독심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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