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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탄탄한 문장으로 만나는 한층 무게감 느껴지는 단편 동화들을 만나보세요. 15편의 잔잔하고 오래 기억될 만한 동화들이 들어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모르고 스쳐 지나가 버렸을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작가는 소중하게 간직해 두었다가 이야기로 만들어내었답니다.

예솔이는 생일날 예쁜 치마를 선물로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물로 받은 옷은 아빠가 직접 수선해 준 헌옷이었습니다. 예솔이는 아빠가 실망할까봐 좋다고 말하긴 하지만 한 번도 그 옷을 입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안타깝게 보고 있던 엄마는 그 헌옷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 한 편을 들려줍니다.

목차

밤새가 노래할 때 
가을 이야기 
아주 특별한 선물 
우리들의 봄 
곰 인형 다솜이 
작은 학교 이야기 
아빠와 개밥바라기 
할아버지가 좋아요 
달빛과 할머니 
그리운 바람부리 
엄마와 무궁화 
작은 트럭 이야기 
아기새와 둥지 
느릅나무와 보라치마연 
바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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